마평동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 새단장

▲ 정찬민 시장, 무료급식소서 배식봉사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12일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이곳을 찾은 홀로어르신과 노숙자들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풍덕천1동 부녀회원 등 15명이 함께 했다.

이곳 무료급식소는 시설이 노후해 최근 실내 페인트칠을 새로 하고 배식대와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지난 겨울 시청 얼음썰매장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 판매 수익금과 부녀회 기금 등을 활용해 리모델링 비용을 마련한 것이다.

정 시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급식소를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급식소는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매주 월∼금요일 점심에 홀로 어르신과 노숙자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8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