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창세학교와 비문해 한글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 커리 협약

▲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8일 협약식 장면.

[성남=광교신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정선)는 창세학교와 비문해 참여주민들의 한글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 커리큘럼 과정 업무 협약식을 지난 8일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성남시의 잠재적 비문해 성인인구수는 7만3,240명(2010년 기준)으로
창세학교는 한글을 모르는 고령인구와 다문화 가족들에게 초중고 교과과정을 교육하는 성남시 교육청 지정 학력인정 사회교육기관이다.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참여하는 주민들 중 한글교육을 받지 못해 근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읽기 및 쓰기 학습을 통해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해교육을 추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에 참여중인 이영복(54,가명)씨는 “앞으로 한글을 다 배우고 당당히 취업 할 것“이라며 문해 교육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남시내 문해력이 부족해도근로의사가 있는 개인들 중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저소득층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748-3500)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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