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부권역 3개 화성시립도서관(봉담, 삼괴, 송산)서 올 30여개 공연

▲ 봉담도서관에서는 4월 1일(토) ‘하프트리오 메이플 앙상블’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곡해 연주하며 쉬운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사진은 지난 2016년 봉담도서관과 함께하는 공연여행 장면.

[화성=광교신문] 화성시 서부권역에 위치한 3개의 화성시립도서관(봉담, 삼괴, 송산)에서 올 한해 30여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3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2016년 진행한 ‘봉담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공연여행’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17년부터 화성시서부권 3개 도서관(봉담, 삼괴, 송산)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는 것.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공연여행’은 실내악, 연극, 뮤지컬, 국악,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공연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각 도서관 별 첫 번째 공연으로 삼괴도서관은 3월 18일(토) ‘스트링 선율로 듣는 책장 속 이야기’를 통해 비발디 사계, 캐논, 사랑의 인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통해 현악 클래식의 깊은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017년부터 화성시서부권 3개 도서관(봉담, 삼괴, 송산)으로 확대 운영

봉담도서관에서는 4월 1일(토) ‘하프트리오 메이플 앙상블’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곡해 연주하며 쉬운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송산도서관은 4월 8일(토) ‘어린이 연극’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가득한 내용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정기공연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화성시서부권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지역적인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공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

각 공연의 사전신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인터넷 접수를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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