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인구비율 높아…2017년 시정 최대 목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설정

▲ 시흥시는 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은 인구 관리에 있다고 판단하고 주택개발과 산업단지 조성·고도화, 교통체질 개선, 교육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했다. 그 결과 44만의 인구 규모에 20~40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한 인구구조를 지녔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29일 송년 테마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시정의 최대 목표를 ‘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활짝 웃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테마회의에서는 2016년 한 해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년엔 기존 정책을 더욱 풍성하게 보완·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을 마련,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구구조를 갖춘 시흥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모았다.

시흥시는 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은 인구 관리에 있다고 판단하고 주택개발과 산업단지 조성·고도화, 교통체질 개선, 교육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했다. 그 결과 44만의 인구 규모에 20~40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한 인구구조를 지녔다.

시흥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나감에 있어 당사자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사회적 자본 연계를 통해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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