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년 5월까지 ‘웹툰스타열차’ 운행…인기 웹툰의 또 다른 볼거리 제공

▲ 인기 웹툰 스타들의 작품을 열차 1대 내부에 래핑한 ‘웹툰스타열차’는 하루 5~6회 운행된다. 열차는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서 마치 작품 속에 빠져드는 느낌을 주고 있어 승객들에게 인기 웹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27일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웹툰 스타들의 작품을 래핑한 지하철 7호선 ‘웹툰스타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 스타들의 작품을 열차 1대 내부에 래핑한 ‘웹툰스타열차’는 하루 5~6회 운행된다. 열차는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서 마치 작품 속에 빠져드는 느낌을 주고 있어 승객들에게 인기 웹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열차에는 현재 연재중인 웹툰작가 8명의 작품이 담겨있다. 이종범 작가의 ‘닥터프러스트’를 비롯해 하일권 작가의 ‘목욕의신’, 박용재 작가의 ‘갓오브하이스쿨’, peter mon 작가의 ‘잉어왕’ 등이 래핑돼 있다.

김영창 관광콘텐츠과장은 “지난해 윤태호 작가의 미생을 래핑해 시범 운행했는데 승객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올해 웹툰스타열차를 확대 운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만화, 영화, 음악 등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한 래핑사업을 확대해 문화특별시 부천을 알리고 관광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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