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이름 올려…기획, 특성, 콘텐츠 등 높이 평가

▲ 시흥갯골축제는 예비심사와 본심사 2단계에 걸쳐 축제의 기획, 특성,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항목을 평가받아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시흥=광교신문] 시흥갯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년 문화관광축제에 포함됐다.

시흥갯골축제는 예비심사와 본심사 2단계에 걸쳐 축제의 기획, 특성,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항목을 평가받아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시흥갯골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란 주제로 소금왕국, 갈대공작소, 곤충나라, 생태예술놀이터, 잔디광장으로 구성된 5개의 테마존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한다는 평을 받았다.

국가해양습지 보호지역인 축제장은 차 없는 축제를 위해 시흥시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했다. 또 푸드트럭을 활용해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김윤식 시장은 “시흥갯골축제는 자연에서 배우며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을 최대한 지키며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축제를 통해 우리시가 지향해 온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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