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원형어린이집 13곳 추가 선정…인성교육 및 생태 프로그램 지원받는다

▲ 수원형어린이집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효와 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생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이다. 지난 8월 37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13곳을 선정해 모두 50곳을 운영하게 됐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16일 시청 선마루에서 2016년 수원형어린이집 1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형어린이집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효와 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생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이다. 지난 8월 37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13곳을 선정해 모두 50곳을 운영하게 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효‧인성‧예절체험‧자연친화활동 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시는 내년 수원형어린이집 한 곳당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보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단, 인증기간 2년 동안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점수 90점 이상, 취약 계층 아동 우선보육, 법정 어린이집 보육시간, 표준보육과정 기반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운영, 안전공제회 의무 가입, 어린이집 상세정보 공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효와 인성, 예절 수업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커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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