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5개 역사 대합실에 심장제세동기·긴급구호함 등 설치

▲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비를 확대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경전철 역사 및 전동차 내부에 안전장비와 편의시설이 확대됐다.

용인시는 경전철 15개 역사 대합실에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심장제세동기와 방독마스크‧물수건 등이 들어 있는 긴급구호함을 각각 1대씩 설치하고 응급환자나 장애인들을 위해 각 역사마다 휠체어를 1대씩 비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동차 내부 안전시설도 보완하고 있다. 급정거시 잡을 수 있는 기둥형 손잡이 2개와 고리형 손잡이 33개를 12월말까지 전동차 30대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임산부 배려석도 별도 지정해 안내표식을 부착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비를 확대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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