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연말 맞아 저렴한 가격에 공연 즐길 특별 이벤트 마련

▲ 극단사다리의 감성연극 ‘에스메의 여름’은 에스메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첫해에 할아버지와 보내는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용인=광교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연극 ‘에스메의 여름’, 2016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등 3개 작품을 재단 유료회원에 한해 정상가 대비 최대 40%까지 할인된 티켓 가격으로 제공한다. 

신규 유료회원도 최대 40%의 티켓 할인이라는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기존 재단 유료회원에게 제공된 할인율의 2배 이상 확대된 혜택으로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용인문화재단 유료회원이 되면 기획공연 및 전시 10%~40% 할인, 창의예술아카데미 수강료 10%, 제휴업체 할인, 기획공연 우선예매 등의 혜택이 있다.

▲ 안무가 제임스 전이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고전작품에 충실하면서 빠른 템포의 경쾌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가입비 2만원으로 1년간 회원자격이 유지된다. 회원가입 방법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60-3355/3358, www.yicf.or.kr)

극단사다리의 감성연극 ‘에스메의 여름’은 에스메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첫해에 할아버지와 보내는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성장극이다. 

아이들의 놀이 속에 발견되는 시적 언어, 정제된 감성을 담은 음악,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등을 활용한 연출로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할 것이다.

* 12월 2일(금) 오전 11시&오후 7시, 3일(토) 오후 2시(총 3회) / 큰어울마당 / 전석 1만원 / 유료회원 40%

잊지 못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 2016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술 같은 장면 전환, 다채로운 춤으로 만나는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그린 발레 작품이다. 

안무가 제임스 전이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고전작품에 충실하면서 빠른 템포의 경쾌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김용배의 해설, 이택주의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발레리나 김주원의 무대로 꾸며진다.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발레리나 김주원(사진)은 현재 뮤지컬, 오페라, 방송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2막의 각 나라 민속무용 장면에서 한국적 요소를 가미해 기존 작품과 차별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 12월 23일(금) 오후 7시, 24일(토) 오후 2시&7시, 25일(일) 오후 2시(총 4회) / 용인포은아트홀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 유료회원 40%

차이콥스키가 들려주는 겨울의 낭만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김용배의 해설, 이택주의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발레리나 김주원의 무대로 꾸며진다.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발레리나 김주원은 현재 뮤지컬, 오페라, 방송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호두까기 인형’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 12월 28일(수) 오전 11시 / 용인포은아트홀 / 전석 1만 5천원 / 유료회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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