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만원 상당 환원해 62명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아동급식업체는 27일 오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제3회 행복장학금 수여식과 글쓰기·포스터 시상식’을 했다. 이날 행복장학금은 넷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35명에게 모두 7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은 성남시 분당구 전경.

[성남=광교신문] 성남지역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성남점과 경기성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등 3곳이 985만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해 62명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아동급식업체는 27일 오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제3회 행복장학금 수여식과 글쓰기·포스터 시상식’을 했다. 이날 행복장학금은 넷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35명에게 모두 700만원을 지원했다.

글쓰기·포스터 시상금은 ‘아동급식 및 나의 꿈’을 주제로 사전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한 27명에게 모두 285만원을 상장과 함께 줬다. 이와 함께 공모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참가상 등을 줘 사기를 북돋웠다.

이들 3곳 아동급식업체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회 환원금을 계속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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