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

▲ 전 세계 28개국 11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출범을 결정하고 2015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2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회원 가입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20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 회원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들의 국제적 정책 공유의 장인 GNLC에 가입함으로써 국제적 문화·교육 교류 및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 정책 개발과 프로그램 등 국제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최성 시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가 추구하는 학습도시의 이념과 가치는 ‘유아에서 노인까지, 가정에서 학교와 사회까지 전 생애, 전 영역’에 걸쳐 융·복합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시의 ‘창조적 교육도시’ 정책 철학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GNLC가 제시한 평생학습도시 핵심지표 관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학습도시 체계를 견고히 해 글로벌 학습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28개국 11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출범을 결정하고 2015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2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유네스코 학습도시(회원도시) 간의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십 형성, 상호학습촉진 및 전 세계의 평생학습 실천을 지원하는 국제 네트워크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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