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 보호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보호활동

▲ 지난 4일 용인동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여름 방학 맞이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용인동부경찰서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여름 방학 맞이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내국인 청소년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하였으며, 참가한 학생 80여 명에게 다문화 이해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찰 직업소개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다영(14세, 동백중)학생은 “단지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다문화 학생들을 차별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왕민 서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하여 주어 고맙다”며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길 바라고, 이번 교육이 방학 중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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