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8월 청소년 방학 맞아 기획 ‘청소년 음악회’ 개최

▲ 노르웨이가 나은 위대한 극작가 ‘헨릭 입센’의 위촉을 받아 작곡한 이 곡은 ‘그리그’의 최고 명곡일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의 역사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뜨거운 여름의 절정 8월, 청소년의 방학을 맞아 기획공연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의 지휘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오는 8월 10일~11일 양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 1번’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노르웨이가 나은 위대한 극작가 ‘헨릭 입센’의 위촉을 받아 작곡한 이 곡은 ‘그리그’의 최고 명곡일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의 역사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

오는 8월, 10일~11일 양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  
이어지는 곡으로는 클래식 음악 중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음악,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이 연주된다.

바이올린의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조화가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 무대로는 영국의 작곡가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이 연주된다. 

지난 1945년 영국 정부가 악기를 해설하기 위한 교육영화 ‘관현악의 악기’를 제작했을 때의 음악으로 작곡된 곡이다.

치밀한 계획에 의해 탄탄한 구성력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음악으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에게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