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12일부터 '이방인이 본 옛 수원화성’ 특별기획전

▲ 이번에 전시되는 로버트 리 월워쓰(Robert Lee Walworth)가 찍은 사진 20여점은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료로 수원화성의 주변 마을풍경과 성곽의 옛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 완공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이방인이 본 옛 수원화성’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9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 오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열린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이방인이 찍은 100여점의 사진을 정리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이방인이 찍은 100여점의 사진을 정리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봉돈 위의 미군(1961).

'수원화성의 주변 마을풍경'과 '성곽의 옛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전시회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수원과 오산 비행장에서 근무했던 미군들의 1950~60년대 컬러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로버트 리 월워쓰(Robert Lee Walworth)가 찍은 사진 20여점은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료로 수원화성의 주변 마을풍경과 성곽의 옛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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