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밴드 콘서트', 오는 6월 11일 동탄복합문화센터서 개최

▲ 말로(사진)는 재즈 스탠더드, 팝,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으로 많은 앨범과 라이브 무대에서 주목 받아왔다.

[화성=광교신문] 화성문화재단은 '말로 밴드 콘서트'가 오는 6월 11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2월부터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다양한 재즈 공연을 선보이며 재즈 공연에 대한 다양한 기획 시도를 해왔다. 

'말로 밴드 콘서트'는 보컬리스트 말로가 전하는 한국적 재즈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벚꽃지다’, ‘동백아가씨’ 등의 곡을 통해 한국적 재즈의 진수를 선사하며 객석을 압도하는 스캣을 선보여 온 말로.

스페셜 게스트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의 '멋진 앙상블' 선뵌다
재즈 스탠더드, 팝,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으로 많은 앨범과 라이브 무대에서 주목 받아왔다. 

재즈 음반으로선 드물게 전 곡이 순도 높은 한국어 가사로 쓰여진 3집 '벚꽃지다' 4집 '지금, 너에게로', 6집 '겨울, 그리고 봄' 음반은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말로는 ‘벚꽃지다’ 등 자신의 창작곡 뿐 아니라 ‘빨간 구두 아가씨’ 등 재즈 스타일로 재탄생해 선보인다.

스페셜 게스트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의 멋진 앙상블을 통해 완벽한 호흡의 순간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도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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