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4월 마티네, 27일 '기타리스트 전장수' 등 협연

▲ 기타리스트 전장수(사진)는 세계적 거장 알바로 피에리로부터 ‘가슴이 뜨거운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전에 만끽하는 클래식 선물 ‘일동제약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의 4월 공연을 오는 27일 오전 11시 ‘감미로운 봄의 선율’이란 테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4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기타리스트 전장수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진다.

기타리스트 전장수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 관객 기다려
섬세한 감정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국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친 이후 1999년부터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섬세한 감정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사진)은 국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0년 경희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초빙된 이후 후진양성에도 열의를 보이며 끊임없이 다양한 공연과 음반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 21번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 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봄의 선율’이란 테마로 '4월 마티네' 선보인다
기타리스트 전장수는 세계적 거장 알바로 피에리로부터 ‘가슴이 뜨거운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로시니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 등을 기타선율로 재해석해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매표소(031-260-3355,3358)나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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