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15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에서 토크콘서트

▲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꿈의학교를 시작한 장본인으로서 한 말씀 부탁한다는 학생의 질문에 대해 “제가 장본인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이 장본인”이라며, “우리 학생들의 발표회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7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구)북부청사에서 열린 ‘2015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015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51개 꿈의학교가 공연 및 발표,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꿈의학교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운영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혁신학교, 혁신교육이 성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교육에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교육청에 따르면 ‘2015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51개 꿈의학교가 공연 및 발표,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혁신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날 때 학교마다 지역마다 명품 경기교육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를 시작한 장본인으로서 한 말씀 부탁한다는 질문에 대해 “제가 장본인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이 장본인”이라며, “우리 학생들의 발표회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학생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학생들이 만드는 학교가 바로 꿈의학교”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꿈의관현악학교, 여주청소년오케스트라꿈의학교 학생들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교육감과 함께 연극공연도 즉석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