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14일 '국제활동 멘토와의 만남' 가져

▲ 이번 강연에서는 국제기구인 녹색성장기구(GGGI)의 김효은 기획정책 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주제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국장은 1992년 외교부에 입부해 세계무역구(WTO) 과장과 기후변화 환경과장, 주OECD 대표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14일 오후 2시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원외고 전교생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은 현재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 NGO, 글로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경험담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이를 통해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및 향후 진로 방향에 대한 정보제공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제기구인 녹색성장기구(GGGI)의 김효은 기획정책 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주제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국장은 1992년 외교부에 입부해 세계무역구(WTO) 과장과 기후변화 환경과장, 주OECD 대표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기획정책국장으로서 전략수립 및 대외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국장은 외교현장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한국인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과 팀워크의 중요성 등이 언급됐다. 

국제기구 입사 노하우 및 실제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제활동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매년 수원시내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18일에는 능실중학교에서 드림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장진주 교수를 초청하여, ‘글로벌리더의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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