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서수원의 지역문화를 바라보다"
"일상 속 서수원의 지역문화를 바라보다"
  • 지용진 기자
  • 승인 2015.11.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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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서수원 지역연구 프로젝트 '오버 더 레일로드' 추진

▲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만난 서수원권 사람들의 이야기와 장소를 사진 및 영상, 이야기를 기록한 것을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서수원의 문화자원을 연구하고 새로운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의 모델을 찾는 서수원 지역연구 프로젝트 '오버 더 레일로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문화기획자와 예술가가 함께하는 지역의 문화기획단체인 ‘머리에 꽃 네트워크’가 주관해 서수원권에 대한 도시, 문화적 연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기반시설 등 문화적 요소가 희박한 서수원권 만의 특화된 공동체 예술 프로그램 가능성의 단초를 찾고자 했다.

무엇보다 현재 서수원 지역을 이루는 문화적 형태와 조건, 특징을 찾아보고 그 안의 일상적 삶을 문화적 키워드로 가시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서수원 안에서 발견한 텃밭들, 골목길, 주택양식과 같은 일상 속 지역문화를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수원이 품은 농경문화와 근대화의 자취를 읽어가는 시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서수원 동네 풍경.

이러한 지역연구를 마무리하며 ‘머리에 꽃 네트워크’는 서둔동에 위치한 정육점 자리에 커뮤니티 공간 ‘커뮤니티 스튜디오 104’을 마련한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그간 문화기획자와 지역연구자들이 서수원권에서 만난 사람과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자료들을 모아 서수원 지역연구 아카이브 전시 “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안녕하세요!”는 연구자들이 지역을 연구하기 위해 동네를 걸으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

연구를 수행하면서 만난 서수원이 품은 뜻밖의 매력과 새로운 문제들에 대해 건네는 인사말이기도 하다. 

▲ 이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하나의 서수원의 문화적 공간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이 이곳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지역연구 및 기록활동 장면.

전시는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만난 서수원권 사람들의 이야기와 장소를 사진 및 영상, 이야기를 기록한 것을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수원 안에서 발견한 텃밭들, 골목길, 주택양식과 같은 일상 속 지역문화를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수원이 품은 농경문화와 근대화의 자취를 읽어가는 시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가 개최되는 1주일 간 매일 오후 3시 찾아오는 분들과의 보다 긴밀한 소통을 위해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3시 티타임’과 ‘동네산책’이 준비돼 있다.

▲ '오브 더 레일로드'는 무엇보다 현재 서수원 지역을 이루는 문화적 형태와 조건, 특징을 찾아보고 그 안의 일상적 삶을 문화적 키워드로 가시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은 지역연구 및 기록활동 장면.

오는 21일오후 2시 30분에는 전시 오프닝을 겸하여 서둔동 동네산책과 더불어 골목에서 만나는 퍼포먼스, 사진작가가 찍어 바로 인화해주는 ‘30분 포토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연구의 마무리이자 커뮤니티 공간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는 개소식을 겸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하나의 서수원의 문화적 공간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이 이곳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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