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시새마을회, 라오스 폰캄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가져

▲ 수원시는 지난해 1월 지구촌 새마을운동 1단계 협력 사업 대상지로 ‘라오스’를 선정했고 같은 해 11월 폰캄마을의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주민참여형’ 지역개발 모델을 라오스에 전파하고 라오스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새마을회와 함께 지구촌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시작된 학교 환경개선 2단계 사업을 통해 라오스 폰캄초등학교 담장과 교문을 설치했다.

이외 220m 학교 진입로 도로를 포장했다. 지난해에는 오래되고 낡은 학교 건물을 전면 개보수했다.

수원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폰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교 환경개선 2단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 수원시새마을회와 함께 지구촌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시작된 학교 환경개선 2단계 사업을 통해 라오스 폰캄초등학교 담장과 교문을 설치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무왕토라콤 군수, 교육감, 폰캄초 교장, 수원시 새마을 회장단, 현지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곳 라오스에서는 우리의 새마을 운동 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값진 경험을 개발도상국 등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 지구촌 새마을운동 1단계 협력 사업 대상지로 ‘라오스’를 선정했고 같은 해 11월 폰캄마을의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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