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 기초과정 3차, 4차 교육의 수강생 모집

▲ 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사회적기업 인식 제고와 창업 지원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해 2년간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15년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 3차, 4차 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3차 교육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마을기업의 개념, 성공 사례와 향후 전망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해 있는 향토, 문화, 자연자원 같은 특화자원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의미한다.

지역공동체의 목표를 함께 실현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3차 교육은 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마을기업 관련 교육인만큼 많은 교육생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4차 교육은 협동조합의 정의, 협동조합 기본법의 이해, 설립 절차와 설립 가능한 협동조합의 사례에 대하여 9월 3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지원센터(덕양구 성사동 소재) 교육장에서 열리며,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www.goyangse.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031-960-7874) 또는 방문을 통해 언제든지 가능하다.

지원센터 주형준 팀장은 “시민들에게 3시간에 걸친 알찬 교육으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사회적기업 인식 제고와 창업 지원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해 2년간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33개사를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이끄는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개소한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원 업무를 통합,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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