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업, 상반기 해외 박람회서 3,310만 달러 상담실적

▲ 수원시는 메르스 여파와 수출 부진으로 인한 위축된 기업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영국런던보안기기전 장면.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메르스 여파에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저하와 기업심리 하락이 우려되는 속에서도 수원시 기업들이 상반기 해외시장에 진출해 큰 성과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관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을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 전자전등 4회의 해외박람회에 관내 기업 25개사의 참여를 지원해 3,31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외 267만 달러의 수출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

시는 그 동안 시장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출 품목 선정 및 수출 품목에 맞는 해외전시회 선정 등 시장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메르스 여파와 수출 부진으로 인한 위축된 기업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내수기업의 수출초기단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자무역 마케팅 조성, 해외지사화사업, 내수기업 수출역량 강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활성화 단계지원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촉진단 참가, FREE TRADE 수출상담회, 해외수출보험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9월), 중국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10월),홍콩 미용박람회(11월),베트남 국제박람회(12월)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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