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 연다

▲ 이날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들소리사물놀이, 태권도·검도시범단, 신애오케스트라단, 난타, 국악놀이인형극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2013년 행사 장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중심광장)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고양어린이 웃음축제, 비행기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어린이 웃음축제, 비행기벼룩시장’은 고양YWCA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여 어린이들이 마음속 깊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 중심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들소리사물놀이, 태권도·검도시범단, 신애오케스트라단, 난타, 국악놀이인형극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날을 기념한 모범어린이와 어린이들의 복지증진에 공헌한 아동복지유공자에 대한 고양시장상 및 고양시의장상 시상도 진행된다.

어린이와 관람객이 함께 부르는 어린이날 노래 합창으로 공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비행기 벼룩시장(비우는 행복과 기쁨을 나누는 돗자리 장터), 태양열을 이용한 음식장터 태양열 해바라기 ‘지글지글 보글보글’도 열린다.

재활용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친환경주머니 만들기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건전한 놀이 문화를 고양시에 확산시키고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환경살림 생활실천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