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창조허브 광교에 문 열어..문화기술(CT) 기반 창업 등 지원

   
▲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전시·공연 업체 관계자, 미디어아트 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광교신문] 문화기술(CT)에 기반한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할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광교에 문을 열었다.

도는 지난 27일 광교테크노밸리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문화기술 산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미디어아트, 전시공연 등 문화기술(CT)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로, 창업 프로젝트 공간, 개방형 협업 공간, 공연-전시 복합 공간 등을 갖췄다.

최신 문화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공모전 개최,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컨설팅, 포럼-세미나-전시회 개최 등 예비 창업자와 창작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전시·공연 업체 관계자, 미디어아트 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문화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창업과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문화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하석준, 임도원, 방앤리, 최석영, 하이브, 서효정 작가 등이 참여한다.

   
▲ 경기도는 판교 허브, 경기콘텐츠코리아랩, 오는 6월 개소 예정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 전 단계를 포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조감도.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 3D프린팅, 키넥트, 증강현실과 문화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5월 8일까지 전시한다.

판교 허브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은 게임, 만화, 애니, 출판, 패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이종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판교허브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은 개소 1년도 되지 않아 116건의 신규 창업과 일자리 창출 450개, 스타트업 지원 1,701건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문체부와 미래부, 고용부, 중기청, 특허청, ㈜다음카카오 등 중앙부처 및 민간과의 다양한 협업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예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는 판교 허브, 경기콘텐츠코리아랩, 오는 6월 개소 예정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 전 단계를 포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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