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시상식 개최

▲ 이번 수상작은 고양브랜드상품과 함께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호수갤러리에 전시돼 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수상식 장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주최한 제9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이 지난 27일 국내외 수상자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꽃전시관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9회를 맞이하는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은 국내 및 중국, 미국, 대만 등 10개국의 전 세계압화인등이 365점의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화훼가공산업 공로상에는 고양압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고양시압화연구회 최희옥 고문이 수상했다.

최고상인 종합대상은 신재승 씨(전북익산)의 작품인 ‘꽃을 품은 트로피’ 작품이 선정돼 고양시장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대상으로 압화작품분야는 유미애씨(경기 고양)의 ‘그 자리에 다시 찾아온 봄’ 작품이 수상했다.

압화아이디어상품 분야는 임옥희씨(경기 고양)의 ‘힐링 그리고 휴식’이 선정돼 수상하는 등 8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공모작품 중에는 우크라이나 Elena Podmogilnaya씨의 Eat an apple, my friend가 대상작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40점, 특선 59점이 선정돼 우수상 수상자인 첸밍리(중국)가 국제작품 수상자대표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압화분야 등 화훼상품이 고양브랜드상품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고양브랜드상품과 함께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호수갤러리에 전시돼 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