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집 ‘보육의 숲’ 1기 교육 실시

▲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운영자는 “올해는 소풍을 아이들과 대부도로 와서 자연을 느끼고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24일에 어린이집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보육의 숲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육의 숲은 어린이집에서 봄부터 시작되는 소풍, 현장 학습이 안전의 문제로 단거리를 선호하는 부모들의 요청과 소풍 장소가 매년 반복되어 새로운 견학지를 함께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코스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을 만한 5곳을 선정하여 스토리텔러와 함께 투어를 진행했다.

시화호조력소를 시작으로 티라이트 전망대, 옛 전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종이미술관, 안산 어촌지역의 전통 민속과 어업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다. 

이날 어촌민속박물관,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흙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도자기체험장을 각각 방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운영자는 “올해는 소풍을 아이들과 대부도로 와서 자연을 느끼고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보육의 숲은 관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총 4기수로 실시하며, 안산의 아름다움과 옛 전통의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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