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5월부터 활쏘기 체험 및 행복음악회 운영

   
▲ 활쏘기 체험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시 궁도협회의 지도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행주산성관리사업소는 5월부터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활쏘기 체험과 행주산성 공원의 행복음악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말에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행주산성 충훈정에서 활쏘기에 도전해보자.

활시위를 당기면 시원하게 ‘탁’ 소리를 내며 과녁에 꽂히는 화살 소리에 일주일의 피로가 확 풀린다.

활쏘기 체험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시 궁도협회의 지도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민속놀이도 마련돼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다.

힘껏 활시위를 당기느라 손과 팔이 아파오면 신록이 푸르른 길을 따라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거나 시정연수원 옆 간이 공연무대에서 펼쳐지는 행복음악회의 색소폰 선율도 좋을 듯하다.

행복음악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 음악동호회의 정기 공연으로 열린다.

활쏘기 체험과 행복음악회는 우천 등 일기가 불안정 할 경우 운영이 취소된다.

다양한 악기의 연주솜씨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음악 동호회는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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