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 아카데미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

   
▲ 오는 5월부터는 모든 관종 도서관을 위한 자료서비스와 문화프로그램 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해 도서관 아카데미 운영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4월부터 관내 모든 관종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1회 고양시 도서관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는 시립도서관 16개관, 공립작은도서관 16개관, 사립작은도서관 62개관, 학교도서관 159개관, 이동도서관 등 동네마다 도서관이 촘촘히 자리 잡은 도서관의 도시이다.

도서관센터 이양천 소장은 “관내 모든 도서관들과 도서관 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자리를 공식적으로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관내 작은도서관 관장 및 사서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기본 교육’이다.

마을공동체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무 교육으로 관내 도서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도서관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5월부터는 모든 관종 도서관을 위한 자료서비스와 문화프로그램 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해 도서관 아카데미 운영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모든 도서관 운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성장해 갈 도서관 아카데미의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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