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로봇·드론 업체의 CEO, 투자자 등이 대거 참석

   
▲ 주최 측은 한국 로봇시장의 가능성과 기대감이 큰 만큼 미국, 중국, 일본, 두바이 등 15개국 4천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고양=광교신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제 순회 로봇·드론 분야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킨텍스와 공동주최하는 미국의 Meckler Media(舊 Media Bistro)는 로봇, 드론, 3D 프린팅, 신소재(Graphene),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OT(Internet Of Things)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업계관계자 5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공학·로봇·ICT 분야 미주 1위의 인터넷 언론사 겸 국제행사 기획사다.

2014년에 킨텍스에서 ‘Inside 3D Print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3일간 동시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유명 로봇·드론 업체의 CEO, 투자자, R&D 전문가, 국제 변리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산업용·소비재 드론, 극한작업, 헬스케어, 로봇 신소재, 서비스로봇 등 각광받고 있는 분야의 신기술과 시장 전망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 로봇시장의 가능성과 기대감이 큰 만큼 미국, 중국, 일본, 두바이 등 15개국 4천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1,500명 이상의 바이어 및 해외 전문 투자자, Fortune 500 대기업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킨텍스는 그동안 MICE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집회 행사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세계 3대 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인 ‘Gastech 2014', 세계 최대 자원봉사 행사인 ’Rotary International', 헤어 미용분야 국제 대회 ‘Hair World'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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