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사랑방클럽 등 성공사례 발표

[고양=광교신문]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에게 공존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해 활기찬 지역 문화공동체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오후 고양아람누리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중 개관을 앞두고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럼에는 동호회 회원, 청소년, 일반시민, 청소년 관련 종사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성남문화재단 사랑방클럽의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 청소년을 특화한 생활문화센터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연 등이 이뤄져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운영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기준을 계획하는 등 성공적인 생활문화센터 개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고양아람누리 내 아람마슬 공간과 고양호수공원 내 청소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오는 5월 개관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등과 관련해 지역의 풀뿌리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연습실 제공 등 지역의 각종 동호회 및 동아리들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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