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뜰’에서 2014년 아람누리를 다녀간 시인들과 함께해

   
▲ 이번 전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인 7명(유형진, 이영주, 안현미, 이준규, 오은, 손택수, 원재훈)의 각 두 작품을 선정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시 공간 ‘빛뜰’에서 기획전시 ‘2014년 아람누리를 다녀간 시인들 - 사랑이 울 만한 곳’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유형진 시인의 순정낭독’, ‘한미화의 주제가 있는 북토크’, ‘길 위의 인문학’, ‘저자특강’ 등 시인들의 참여가 유독 두드러진 한 해였다.

   
▲ 문학 분야에 시인을 만나고 시를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순정낭독’,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전시는 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인 7명(유형진, 이영주, 안현미, 이준규, 오은, 손택수, 원재훈)의 각 두 작품을 선정했다.

서예로 표현한 총 14작품과 이들의 사인이 담긴 시집 23권을 전시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람누리도서관을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분야는 문학이 압도적이다.

   
▲ 이번 전시 ‘2014년 아람누리를 다녀간 시인들 - 사랑이 울 만한 곳’에도 지속되길 기대해 본다.

문학 분야에 시인을 만나고 시를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순정낭독’,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전시 ‘2014년 아람누리를 다녀간 시인들 - 사랑이 울 만한 곳’에도 지속되길 기대해 본다.

전시는 2월 말까지 계속되며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빛뜰’에서 진행되니 많은 시민들이 잠시 바쁜 일상을 떠나 문학의 사색에 빠져드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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