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센터, 작은도서관 13곳에 책 1,300권 기증

   
▲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행복한 책나눔을 위해 고양시청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받고 있다. 관내 문화소외지역에 책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재기증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지난 6일, 7일 관내 작은도서관 13곳에 책 1,300권을 기증했다. 이날 책을 기증받은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원하는 분야의 우수한 책을 기증받아 매우 기쁘다”며 반겼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지난 8월 행복한 도서관재단과 협약해 추진한 ‘행복한 책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서 이용하지 않는 책을 기증받아 책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에 지원하는 것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행복한 책나눔을 위해 고양시청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받고 있다. 관내 문화소외지역에 책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재기증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책 기부문화를 확대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가 늘어 도서나눔문화와 지식자원재활용 분위기가 사회에 파급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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