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유방동 6만여㎡ 일반 산단 조성 협약

   
▲ ㈜KSP의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약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500억원(2013년 기준)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간 1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사진은 협약식 장면.

용인시와 ㈜케이에스피(KSP)가 23일 오후3시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KSP는 500억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79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약 6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KSP의 식품 포장용기 제조시설 등 공장을 이전해 통합운영한다.

더불어 협력업체들의 포장산업이 집약된 ‘패키징 디자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KSP는 생산·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게 된다.

㈜KSP의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약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500억원(2013년 기준)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간 1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용인시는 ㈜KSP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인허가 및 시공 등 법령허용 범위에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고, ㈜KSP는 직원 고용 시 우선 용인시민을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병철, 조병구 ㈜KSP 대표이사와 사장단,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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