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향한 첫 걸음...'시흥 드림스타트 꿈 응원의 밤' 성황

   
▲ 이날 아이들이 손수 자신의 꿈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걸어 멋진 드림트리를 만들었고 이 드림트리에 있는 아이들의 꿈을 서로 나누며,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돼 주는 꿈 나누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에서는 저소득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아동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소중한 꿈을 마음에 품고 멋지게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주기 위해 지난 12일에 '드림스타트 꿈 응원의 밤'을 아동, 양육자 및 후원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아이들이 손수 자신의 꿈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걸어 멋진 드림트리를 만들었고 이 드림트리에 있는 아이들의 꿈을 서로 나누며,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돼 주는 꿈 나누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한 양육자는 “먹고 살기에 바빠 내아이의 꿈이 뭔지 신경도 못쓰고 살았는데, 우리 아이게도 꿈이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피날레에서는 개개인이 내는 소리가 모여 화음이 되고 멋진노래가 되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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