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안심학교 전국 최대인 415개교로 증가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 및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인 415개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센터장상을 수상한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및 안심학교 관계자의 수상 장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운영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 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ㅈ난 9일 '2014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시군 보건소, 각 안심학교의 아토피·천식 사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사업 내용과 우수 보건소 사업 및 안심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부장관상(황우여) 유공 표창과 경기도지사(남경필) 유공 표창,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기관 표창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평가대회에 참석한 한 보건 교사는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교의 많은 아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 및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인 415개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 보건소 담당자 교육, 보건·보육 교사 교육, 의료인 교육, 전문 간호사 교육, 119 구급대원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참여보건소는 현재 25개 보건소이다.

장윤석 센터장은 “아이들에게도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뤄져 안심학교 프로그램이 정착, 확산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