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12일 개찰 

   
▲ 시는 LH공사, 인천도시공사 SH공사등 대부분의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등에 대한 대출협약제도에 대해 현재 2개 은행에서 협약을 검토하고 있고, 빠르면 올해안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그동안 대출이 어려웠던 개인 및 소규모 법인등은 은행에서 정한 범위내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배곧신도시의 토지확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시흥시는 연이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마지막 4차 공급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72필지로, 공급예정금액은 약 207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215㎡ ~ 359㎡, 공급가는 2억 4천만원 ~ 3억 4천만원선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68지)는 마당이 넓은 명품 단독주택용지 조성을 위해 건폐율 30%, 용적률 80%이며 층수는 3층이하, 가구수는 2가구로 제한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4필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30%이며, 층수와 가구수는 일반단독주택용지와 같다.

단독주택용지와 더불어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2필지로, 공급 예정 금액은 약 81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1,733㎡~1,749㎡이며, 공급가는 40억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700%이며, 층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상업용지도 올해로서는 마지막 공급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1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12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는 “단독주택용지 3차까지 전체 185필지중 113필지가 완판되어 실질적으로 이번 4차 공고가 배곧신도시내 단독주택용지로는 마지막 공급이다. 지난번 경우를 보면 수의계약 필지가 나오는 즉시 하루만에 완료되고 있고 이번에도 지난 1차~3차와 마찬가지로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의 인기는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는 LH공사, 인천도시공사 SH공사등 대부분의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등에 대한 대출협약제도에 대해 현재 2개 은행에서 협약을 검토하고 있고, 빠르면 올해안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그동안 대출이 어려웠던 개인 및 소규모 법인등은 은행에서 정한 범위내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배곧신도시의 토지확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baegot-newcity.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분양팀(031-310-6967~69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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