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동절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 이들은 올해 초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함을 홍보했다. 

부천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일 8개 권역 민·관 통합사례관리 TF팀과 함께 1호선 전철역 부천역 일대에서 '동절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그늘을 발굴하기 위해 부천역에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근처 고시원, pc방, 찜질방, 여인숙 등을 방문해 현장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일용근로 일자리 감소로 인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사업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닥치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각 관할 동 주민센터 및 부천시무한돌봄센터(032-625-4118~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초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함을 홍보했다.

박정휴 부천시 복지운영과장은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 모든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며 “시민들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 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닥치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각 관할 동 주민센터 및 부천시무한돌봄센터(032-625-4118~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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