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반딧불이 정기예술제..."오는 27~29일 축제 펼쳐"

▲ 이번 예술제에는 장애인들이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공예, 원예치료, 아이클레이 등 9개교실의 각종 작품·사진이 전시돼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온 ‘반딧불이예술제’의 열한번째 공연이 오는 11월 27일에서 29일까지 용인 문화예술원 전시실 및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용인의 유일한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로 주목받는 활동을 펼쳐온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문화예술에 있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인간존엄’을 모토로 12년째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 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오프닝 행사는 같은 날 공연관람 후에 전시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꾸미는 문집 ‘반딧불이’의 10호 출판기념회도 함께 예정돼 있다.

문화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복지를 다지고 지역의 문화적 쾌적성과 비장애인의 도우미 봉사 참여를 유도해온 반딧불이는 용인의 성숙한 시민사회의 성장에 디딤돌이 돼왔다.

이번 예술제에는 장애인들이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공예, 원예치료, 아이클레이 등 9개교실의 각종 작품·사진이 전시돼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 이번 예술제는 반딧불이의 열한번째 예술제로 장애인에 대한 성숙한 의식의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연대를 형성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는 반딧불이 홍보대사인 이승환씨의 사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 무용, 태보, 합창, 연극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예술제에 참가하는 학생중 이효경(용인고 1학년)양은 “우리의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전시가 되고 땀흘려 연습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는 반딧불이 홍보대사인 이승환씨의 사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 무용, 태보, 합창, 연극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오프닝 행사는 같은 날 공연관람 후에 전시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꾸미는 문집 ‘반딧불이’의 10호 출판기념회도 함께 예정돼 있다.

이번 예술제는 반딧불이의 열한번째 예술제로 장애인에 대한 성숙한 의식의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연대를 형성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 예술제에 참가하는 학생중 이효경(용인고 1학년)양은 “우리의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전시가 되고 땀흘려 연습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예술제를 개최하는 반딧불이의 박인선 교장은 “11년을 뒤돌아보니 감동입니다. 그동안 함께 꿈꾸고 생생하게 이루려고 노력한 결과들이 앞으로도 함께 할 모두의 뜨거운 열정으로 지금의 예술제가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동기가 마련돼 진정한 시민통합을 이루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될 것이며 장애인들의 가슴속에서도 자신감이 넘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이번 반딧불이의 열한번째 예술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복지에 대한 참신한 비전 제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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