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육인대회 성료...김학규 시장, 6천 보육교직원 격려

 

김학규 용인시장이 지난 7일(토) 오전 9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3 용인시 보육인 대회’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학규 시장은 “우리시의 미래인 영유아의 보육을 책임지는 6천여 명 보육인들의 헌신적인 노고는 보육천국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보육교직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에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40여명의 내빈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율동강의를 시작으로 보육헌장 낭독, 우수 보육인 표창, 자체공연, 한마음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특히 보육인연합회 임원진 16명이 에이핑크의 ‘노노노’ 공연을 펼쳐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유쾌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육교사 A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보육관련 정보 나눔과 함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또한 몸으로 체험하며 재미있게 배운 율동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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