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7종, 건축물 4종, 가격정보 3종 등 15종을 한번에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18일부터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 15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지적 7종(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대지권등록부, 공유지연명부, 경계점좌표등록부), 건축물 4종(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가격정보 3종(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15종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종합증명서 외에도 전체 부동산 정보 중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발급 받을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인터넷 온나라 부동산 정보 통합 포털(www.onnara.go.kr), 민원24(www.minwon.go.kr) 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방문 발급시에는 종합형 1,500원, 맞춤형 1,000원, 인터넷으로 발급할 경우에는 종합형 1,000원, 맞춤형 800원이며 열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원미구 민원지적과 이권재 과장은 “부동산 종합증명서는 부동산 전반에 대한 현황과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사회적 비용절감과 시민의 행정정보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처리시간 단축과 수수료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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