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 이어가

▲ 이날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권정숙 교수를 비롯하여 윤미라 시의원, 이정아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강보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지영 보호자 대표, 박홍순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18일 시의원 및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중장기 보육계획(2014~2018)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사)한국행정정책연구원의 안산시 중장기 보육계획(안)을 발표하고 각 분야 보육관계자들의 토론과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권정숙 교수를 비롯하여 윤미라 시의원, 이정아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강보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지영 보호자 대표, 박홍순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보육계획 수립시 현실적인 문제들을 반영하여 안산형 보육정책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연차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인증에 대한 제도 개선, 지역 자연환경과 연계한 보육 활동,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한편, 안산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은 영유아보육법 제11조에 따라 실시되고, 이번 연구용역은 (사)한국행정정책연구원에서 2013년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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