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제, 문화, 관광 각 분야 우수 평가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0월 10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7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2013 도시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수여하는 ‘2013 도시대상’ 최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단위 자치단체 평가에서 25차례 우수 도시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대상은 자치단체가 지난 1년 동안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도시경영에서 1등 도시임을 입증했다.

도시대상 평가는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에서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로 이뤄진 것으로 수원시는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또 지방자치단체 재정 자생력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 평가에서 수원시는 지방재정 분야의 예산절감 지표와 지역경제 분야의 개인소득증가 지표에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일부 자치단체가 부채로 재정위기에 몰린 것과 달리 수원시는 2009년 말 부채 2천700억원에서 올해 말 339억원으로 줄이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했고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민 개인별 소득이 증가하는 현상을 이끌었다.

이밖에 지방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대상, 지방자치단체기금 운용성과 우수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마을만들기 분야 국무총리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수상이 많았다.

또 문화관광축제 평가 우수축제, 대한민국녹색기후상 우수기관,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대상, 대한민국 SNS 공공부문 대상, 지역사회복지 시행결과 평가 대상 등 문화관광, 환경, 복지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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