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부터 3개의 특정감사 참여

▲ 시민감사관들은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참여는 물론 수시로 건의․제안사항을 제보해 30건 이상이 관련 부서(기관)에서 조치 완료함에 따라 시민불편사항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5일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시민감사관제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내년도 감사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감사관(변호사)은 “다양한 현장감사에 참여해 여러 가지 행정제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잘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내가 사는 도시의 행정 서비스 개선에 일조 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시민감사관제의 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감사관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소통해 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제안에 대한 피드백이 더 빨라지도록 노력해 행정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제는 시민의 감사 참여로 시정감시기능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민선5기 공약사항의 하나다. 2012년 9월 시설, 도시계획, 환경, 보건, 회계 등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현재까지 총 9개 부서․산하기관의 종합감사, 취약업무 집행실태 등 3개의 특정감사에 참여했다.

시민감사관들은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참여는 물론 수시로 건의․제안사항을 제보해 30건 이상이 관련 부서(기관)에서 조치 완료함에 따라 시민불편사항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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