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위험 줄이는 6가지 방법 제시…실천이 중요해

▲ 덕양구보건소는 매월 전문가들을 초청해 만성질환의 증상과 예방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 오전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60세 이상 인구 사망원인 1위인 뇌혈관질환에 대해 주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가 뇌졸중의 이해와 증상,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방법 등 뇌졸중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을 했다.

이날 홍 교수는 “실천만하면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6가지 방법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과음하지 않는 음주습관, △금연, △뇌졸중의 위험인자에 대한 사항을 숙지하는 것으로 이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뇌졸중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덕양구보건소는 매월 전문가들을 초청해 만성질환의 증상과 예방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다음달 20일(금) 명지병원 신경과 김지영 과장이 어지러움증과 두통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 관련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049)에서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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