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선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진단·개선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표준을 제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민원서비스 기반,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135개 항목의 평가지표에서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8월 29일 민원서비스 인증 신청을 하고 서면심사와 교차심사(인증신청기관간), 현지심사(인증심사위원)를 거쳐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특히 시는 민원 유형 분석을 통한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민원콜센터 설치·운영,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실 운영, 365일 연중무휴 민원실 운영, 유기민원 및 중반복 고충민원 처리 등 고객중심의 민원제도 운영과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기업SOS시스템 운영 등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 시장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화성시에서 열리는 ‘2013년 민원공무원의 날’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앞으로 2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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