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기로 다짐

지난 12일 중원구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용)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2리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행정,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에 가평군 북면에서 신현태 면장, 신현배 가평군의원, 김성진 북면 파출소장, 박봉근 주민자치위원장, 정상국 목동2리장 등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하대원동 자매결연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하대원동에서는 김선규 동장, 김진용 주민자치위원장, 한성심·조정환 시의원, 박봉원 통장협의회장 등 유관단체장 40명이 방문했다.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식, 기념선물교환 이후 개최된 오찬에서는 북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나갔다.

 향후 자매결연 지속사업으로 가평군 특산품인 잣, 고로쇠 수액, 산나물 등을 하대원동 단체에서 직거래 장터를 이용 판매하고, 북면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관광지인 자라섬, 이화원 등 볼거리와 펜션, 캠핑카, 농촌체험 등 다양한 레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북면 목동2리에서는 오는 5월 28일 개최하는 하대원동 기관단체협의회 체육대회를 방문해 우의를 다지기로 했으며,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양측이 실질적인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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