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 성장기 영양 결핍 예방

분당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성장기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 결핍을 막기 위해 5월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미소빵 행복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소빵 나누기' 사업에는 빠리바게뜨 중탑점 등 5개 지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미소빵은 매주 목요일 사회복지 요원이 아침 출근길에 제과점에 들러 막 구은 신선한 빵을 받는다.

이 빵은 한국우편 물류지원단이 거주지 동으로 전달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에게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가정은 사회복지요원이 직접 집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분당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서 "이 미소빵을 먹는 우리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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