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원봉사센터, 경로당에 봉사단체 연결

△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잠재된 자원봉사단체를 적극 발굴해 도움을 필요로하는 관내 경로당에 적극 연계한다. 사진은 협약식 장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숙자)는 경로당에 자원봉사단체를 연결해 ‘효(孝) 실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자원봉사단체장, 경로당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지원체계구축에 따른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한 39개 단체는 44개 경로당을 주1회 이상 방문해 주방보조, 국악공연, 문화관련 특강 등 봉사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잠재된 자원봉사단체를 적극 발굴해 도움을 필요로하는 관내 경로당에 적극 연계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단체와 경로당간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우리사회의 전통 ‘효’ 윤리를 더욱 빛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어르신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를 주제로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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