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골 주민의 쉼터’ 건립 ‘첫 삽’

성남시는 오는 5월 2일 중원구 상대원1동 내 주민 생활밀착형 복지시설 건립의 첫 삽을 뜬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지역주민과 이재명 성남시장, 국·도·시의원, 유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통골 주민의 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012년 4월 완공 목표인 ‘보통골 주민의 쉼터’복지시설은 42억 8백만원이 투입돼 상대원동 378-4번지 건립부지에 연면적 1,56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이 복지시설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교육받을 수 있는 놀이터와 어린이놀이방,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로 꾸며졌다.

이밖에 주민들의 체련단련장, 회의실, 어르신들을 위한 다목적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보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보통골 주민의 쉼터 시설이 완공되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주민 편익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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