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검도, 경호무술 등 가르쳐 줘

성남시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새싹지킴이 자원봉사단’이 이번엔 호신술 무료 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새싹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수정구 수진2동 4426번지 경안빌딩 4층에 호신술 무료 교육장인 ‘새싹지킴이 중앙연수원’을 마련, 오는 23일 오전 11시 개원식 갖는다.

‘새싹지킴이  봉사단’은 초등부와 청소년부 단원을 각각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해 중앙연수원에서 태권도, 검도, 경호무술, 아동범죄 예방법 등을 1년 과정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체력과 정신력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무상 새싹지킴이 자원봉사단장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 확보는 물론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지속적인 중앙연수원 교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무술유단자이자 전문경호인 200여명으로 구성된‘새싹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9월부터 성남시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보호 봉사 활동을 시작해 초등학교 주변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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